예산군 슬로시티 교촌 한옥서 단합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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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농아인 70여명이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1박2일간 대흥 슬로시티 교촌 한옥에서 자립의식 강화를 위한 화합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술면 출향인사인 박동수 사장(58)이 매월 농아인 자립을 위한 지원행사를 수년째 지원함에 따라 추진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 농아인 볼링대회를 예산종합운동장 내 볼링장에서 개최해 전국 농아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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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예산군 농아인 70여명이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1박2일간 대흥 슬로시티 교촌 한옥에서 자립의식 강화를 위한 화합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술면 출향인사인 박동수 사장(58)이 매월 농아인 자립을 위한 지원행사를 수년째 지원함에 따라 추진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 농아인 볼링대회를 예산종합운동장 내 볼링장에서 개최해 전국 농아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전국 대회 개최 결과 △개인전 1등 아산 황선홍(남) 천원영(여) △2등 광주 최치갑(남) 정문자(여) △3등 예산 박원호(남) 박금동(여) △단체전 1등 광주광역시 △2등 예산군 △3등 서울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동수 사장은 시상금 등 행사비 1000만원을 전액 부담해 훈훈함을 더했다.
또한 야간 교촉한옥체험관에서는 밤하늘 별 보기, 숯불구이 등 행사가 진행돼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지난달 30일에는 한옥 마당에서 2인 4각 경기와 2인 1조 풍선 터뜨리기, 공 던지기, 미니축구 등 다양한 행사를 펼쳐 농아인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동수 사장은 예산에 피디에스씨엔엠 회사를 설립해 농아인의 취업 및 농아인이 주인이 된 제품 생산 및 판매 동참을 통한 자립을 적극적으로 도와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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