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4% 폭등, 亞증시 日제외 급등…코스피도 1.57%↑

박형기 기자 2022. 11. 1. 12: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콩증시가 4% 가까이 급등하는 등 일본을 제외하고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1일 오후 12시 현재 홍콩의 항셍지수가 3.86%, 중국의 상하이 종합지수가 1.68%, 한국의 코스피가 1.57%, 호주의 ASX지수가 1.01% 각각 급등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스피가 한 달여 만에 2300을 회복하며 출발했다. 1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2022.11.1/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홍콩증시가 4% 가까이 급등하는 등 일본을 제외하고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홍콩증시가 급등하고 있는 것은 그동안 ‘차이나 런(china run, 중국 회피) 현상으로 인한 낙폭과대에 따른 반발매수가 대거 유입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일 오후 12시 현재 홍콩의 항셍지수가 3.86%, 중국의 상하이 종합지수가 1.68%, 한국의 코스피가 1.57%, 호주의 ASX지수가 1.01% 각각 급등하고 있다.

이에 비해 일본의 닛케이는 0.21% 상승에 그치고 있다.

이날 차이신이 발표하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9.2로 나와 경기 위축을 나타내는 50 이하에 머물렀음에도 항셍지수 등 중화권지수가 급등하고 있는 것은 지난달 ‘차이나 런’에 의한 낙폭과대에 따른 반발매수 때문으로 풀이된다.

일본만 소폭 상승에 그치고 있는 것은 엔화 약세가 증시의 발목을 잡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