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4% 폭등, 亞증시 日제외 급등…코스피도 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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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증시가 4% 가까이 급등하는 등 일본을 제외하고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1일 오후 12시 현재 홍콩의 항셍지수가 3.86%, 중국의 상하이 종합지수가 1.68%, 한국의 코스피가 1.57%, 호주의 ASX지수가 1.01% 각각 급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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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홍콩증시가 4% 가까이 급등하는 등 일본을 제외하고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홍콩증시가 급등하고 있는 것은 그동안 ‘차이나 런(china run, 중국 회피) 현상으로 인한 낙폭과대에 따른 반발매수가 대거 유입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일 오후 12시 현재 홍콩의 항셍지수가 3.86%, 중국의 상하이 종합지수가 1.68%, 한국의 코스피가 1.57%, 호주의 ASX지수가 1.01% 각각 급등하고 있다.
이에 비해 일본의 닛케이는 0.21% 상승에 그치고 있다.
이날 차이신이 발표하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9.2로 나와 경기 위축을 나타내는 50 이하에 머물렀음에도 항셍지수 등 중화권지수가 급등하고 있는 것은 지난달 ‘차이나 런’에 의한 낙폭과대에 따른 반발매수 때문으로 풀이된다.
일본만 소폭 상승에 그치고 있는 것은 엔화 약세가 증시의 발목을 잡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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