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김관식문학상 수상자에 오세영 시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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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식문학상운영위원회가 제1회 김관식 문학상 수장자로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명예교수인 오세영 시인을 선정했다.
위원회는 등단한 지 10이 넘은 기성 시인의 창작 시집을 접수하고 외부심사위원을 위촉해 심사했으며, 그 결과 오세영 시인의 『갈필의 서』를 첫 수상작으로 선정해 는 11월 11일 오후 2시 논산문학제 기념식에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오세영 시인은 철학과 서정을 결속한 견고한 고전으로 정평이 난 한국 시단의 대표 원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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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김관식문학상운영위원회가 제1회 김관식 문학상 수장자로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명예교수인 오세영 시인을 선정했다.
위원회는 등단한 지 10이 넘은 기성 시인의 창작 시집을 접수하고 외부심사위원을 위촉해 심사했으며, 그 결과 오세영 시인의 『갈필의 서』를 첫 수상작으로 선정해 는 11월 11일 오후 2시 논산문학제 기념식에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오세영 시인은 철학과 서정을 결속한 견고한 고전으로 정평이 난 한국 시단의 대표 원로다.
미학적 경륜과 새로운 자기 진화의 과정을 섬세하게 보여준 시집 『갈필의 서』는 '나'의 부재 상태에서 써가는 무아(無我)의 산물로, 자유의 경지를 높이 굴착해 완성한 작품이다.
오세영 시인은 일반에 대한 섬세한 유추와 성찰을 통해 인생을 선의로 바라보고자 하는 안목과 필치를 굳건히 보여주고 있다. 1968년 『현대문학』을 통해 등단했으며 『반란하는 빛』,『가장 어두운 날 저녁에』,『무명 연시』,『꽃들은 별을 우러르며 산다』 등 다수의 시집을 낸 바 있다.
또한 『한국 현대시인의 연구』,『한국 현대시 분석적 읽기』,『한국 낭만주의 시 연구』,『시 쓰기의 발견』 등 연구서 역시 활발하게 써 내려가며 대한민국 시 문학 발전에 혁혁하게 공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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