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 교육

이영애 기자 2022. 11. 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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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월 3일부터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R&D 예타)' 제도 교육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R&D 예타 교육은 지난 9월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 제도 개선방안'이 발표된 이후 새롭게 개선된 R&D 예타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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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월 3일부터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R&D 예타)' 제도 교육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R&D 예타 교육은 지난 9월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 제도 개선방안'이 발표된 이후 새롭게 개선된 R&D 예타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준비됐다. 제도 소개와 대상선정, 사전컨설팅, 예타 세부 분석 방법 등 R&D 예타 제도 전반에 대한 사항을 체계적으로 다룬다. 

교육은 R&D 예타 제도를 운영하는 과기정통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이 서울·대전·광주·대구 등 지역 거점을 방문해 진행한다.

이번 교육에는 270여 명에 이르는 인원이 사전등록했다. 국가연구개발사업에 대한 현장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사전등록을 하지 않은 교육 희망자도 선착순으로 당일 현장등록해 교육을 수강할 수 있다. 현장등록 가능 인원은 서울 20명, 대전 20명, 광주 50명, 대구 20명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R&D 예타 제도개선 이후 실질적인 제도 운영 과정에서 어떤 변화가 있는지 정책 대상자들이 매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R&D 예타 제도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연구개발 예산이 효과적으로 활용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애 기자 ya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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