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24일까지 민간 데이터센터 90곳 실태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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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소방청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11월1일부터 24일까지 18일 동안 민간에서 운영 중인 90개 데이터센터의 재난 안전 관리 합동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SK C&C 데이터센터 화재사고가 주요 디지털 서비스의 장애로 이어지는 상황이 발생한 점을 고려해 화재 등의 응급, 재난상황에서 데이터센터의 업무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구체적인 방안을 수립하기 위한 사전 준비단계로서 실시되는 점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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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박수형 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소방청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11월1일부터 24일까지 18일 동안 민간에서 운영 중인 90개 데이터센터의 재난 안전 관리 합동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SK C&C 데이터센터 화재사고가 주요 디지털 서비스의 장애로 이어지는 상황이 발생한 점을 고려해 화재 등의 응급, 재난상황에서 데이터센터의 업무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구체적인 방안을 수립하기 위한 사전 준비단계로서 실시되는 점검이다.
과기정통부와 소방청은 민간에서 운영 중인 전국 90개의 데이터센터 점검을 위해 소방, 전기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5개의 합동 점검반을 구성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업무연속성(BCP) 계획, 모의훈련 등 재난 예방 대비 조치와 전력 이중화 설비 운용 적정성 등 보호조치 전반에 대해 운영 실태를 점검하게 된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 소속의 디지털재난대응TF를 신설했다.
과기정통부는 향후 실태점검 결과 등을 바탕으로 데이터센터와 부가통신서비스의 재난 대비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법제도적 개선을 포함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수형 기자(psooh@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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