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둔 자영업자 5만3000명 늘때...'나홀로 자영업자' 8만8000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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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둔 자영업자 5만3000명 늘어날 때,'나홀로 자영업자'는 8만8000명이 증가해 자영업자의 사업환경이 열악해졌다.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5만3000명,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8만8000명이 증가해 각각 135만 4000명, 433만 6000명을 기록했다.
50대는 전년동월대비 5만 2천명, 40대는 2만 7천명 각각 감소했고, 60세이상은 13만3000명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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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직원 둔 자영업자 5만3000명 늘어날 때,'나홀로 자영업자'는 8만8000명이 증가해 자영업자의 사업환경이 열악해졌다.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2008년 8월 이래 최대다. 이와중에 무급가족종사자는 6만4000명 감소해 자영업자들이 직원을 채용하기 보다는 혼자 경영에 나서는 것으로 풀이된다. 고금리와 경기위축 등으로 인건비 등 비용을 줄이는 긴축경영에 나서는 것으로 보인다.
통계청은 8월 비임금근로 부가조사에서 비임금근로자는 668만 6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7만6000명 증가했고, 취업자 중 비임금근로자 비중은 23.5%로 0.4%포인트 하락했다고 1일 밝혔다.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5만3000명,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8만8000명이 증가해 각각 135만 4000명, 433만 6000명을 기록했다. 무급가족종사자는 6만4000명 감소했다.
비임금근로자의 평균 운영(소속)기간은 14년 10개월로 전년동월대비 동일했다. 평균 운영(소속)기간은 20년 이상(29.0%), 10~20년 미만(20.5%), 5~10년 미만(19.0%) 순이었다.
비임금근로자 남자는 414만9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6000명 감소했고, 여자는 253만7000명으로 9만2000명 증가했다.
비임금근로자 비중은 남자(62.1%)가 여자(37.9%)보다 높았고, 무급가족종사자는 여자(84.8%)가 남자(15.2%)보다 높았다.
연령계층별 비임금근로자 비중은 60세이상(37.9%), 50대(26.2%), 40대(20.1%) 순으로 높았다. 50대는 전년동월대비 5만 2천명, 40대는 2만 7천명 각각 감소했고, 60세이상은 13만3000명 증가했다.
직업별 비임금근로자는 서비스·판매종사자 214만 7000명(32.1%), 농림어업숙련종사자 153만 6000명(23.0%), 기능·기계조작종사자 144만 3000명(21.6%) 순으로 많았다.
농림어업숙련종사자(10만 1000명), 관리자·전문가(7만명) 등에서 전년동월대비 증가했고, 서비스·판매종사자(-10만명) 등에서 감소했다.
#자영업자 #인건비 #비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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