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안, 라잇썸 탈퇴 후 손편지 공개 "꿈 포기하지 않겠다"

정한별 2022. 11. 1. 11: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라잇썸을 탈퇴한 지안이 손편지로 심경을 밝혔다.

지안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손편지를 공개했다.

과거를 회상하며 자신이 중학교 3학년 때 라잇썸으로 데뷔해 어느덧 고등학생이 됐다고 말한 지안은 "이렇게 짧은 시간 동안 많은 경험을 통해 성장하고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썸잇(팬덤명) 덕분이었다"고 이야기했다.

지안은 꿈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라잇썸을 탈퇴한 지안이 손편지로 심경을 밝혔다. 지안 SNS

그룹 라잇썸을 탈퇴한 지안이 손편지로 심경을 밝혔다.

지안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손편지를 공개했다. 그는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며 앞으로도 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안은 "팬분들께 어떻게 말을 전해야 할까 계속해서 고민하다가 이렇게 편지로라도 내 마음을 전해보려고 한다"고 입을 열었다. 과거를 회상하며 자신이 중학교 3학년 때 라잇썸으로 데뷔해 어느덧 고등학생이 됐다고 말한 지안은 "이렇게 짧은 시간 동안 많은 경험을 통해 성장하고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썸잇(팬덤명) 덕분이었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무대를 보러 와 주고 따뜻한 응원을 해줬던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 모습들을 정말 잊을 수가 없을 것 같다. 물론 힘들고 지칠 때도 많았지만 썸잇 덕분에 견딜 수 있었고 약 1년 4개월이 지난 지금 나라는 사람이 더욱 단단해질 수 있었다"고 밝혔다.

지안은 꿈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팬들을 다시 만날 날이 언젠가 올 거라고 생각한다는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 일로 썸잇이 너무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팬들을 걱정하는 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그는 팬들을 잊지 않겠다고 약속하며 "이제 끝이라고, 마지막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현재 라잇썸에는 상아 초원 나영 히나 주현 유정이 속해 있다.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25일 공식입장을 통해 "당사는 신중한 논의 끝에 라잇썸을 6인 체제로 개편해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팀을 떠나는 휘연 지안을 향한 응원을 부탁하기도 했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