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정말 안녕’ 푸홀스, 은퇴 공식화…”그는 쿠퍼스타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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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트 푸홀스가 공식적으로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MLB.com' 마크 파인샌드 기자는 1일(한국시간) "많은 사람이 푸홀스의 놀라운 후반기에 은퇴 번복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이 많다. 하지만 소식통에 따르면 그는 이날 공식적으로 은퇴 서류에 서명했다"고 전했다.
푸홀스는 통산 타율 0.296 703홈런 3,384안타 2,218타점 OPS 0.918이라는 엄청난 성적을 남기고 그라운드를 떠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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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앨버트 푸홀스가 공식적으로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MLB.com’ 마크 파인샌드 기자는 1일(한국시간) “많은 사람이 푸홀스의 놀라운 후반기에 은퇴 번복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이 많다. 하지만 소식통에 따르면 그는 이날 공식적으로 은퇴 서류에 서명했다”고 전했다.
푸홀스는 직접 2022시즌이 마지막 시즌이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하지만 후반기 타율 0.323 18홈런 48타점 OPS 1.103을 기록하며 전성기 못지않은 활약을 펼친 탓에, 많은 사람은 그가 커리어를 이어가길 바랐다.
하지만 결국 푸홀스는 약속대로 유니폼과 배트를 내려놓았다. 푸홀스는 통산 타율 0.296 703홈런 3,384안타 2,218타점 OPS 0.918이라는 엄청난 성적을 남기고 그라운드를 떠나게 됐다.
그는 MVP 3회, 신인상, 올스타 11회, 실버슬러거 6회, 타격왕, NLCS MVP, 골드글러브 2회 등 수많은 상을 들어 올렸고, 2번의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차지했다.
마지막 해인 올 시즌에는 개인 최종 목표인 700홈런과 메이저리그 통산 타점 2위를 모두 달성하면서 메이저리그 역대 최고 타자 중 한 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LA 에인절스 시절에는 굴욕적인 성적을 거두기는 했지만,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는 전설로 남아있다. 그의 등번호 5번은 팀의 영구결번으로 남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파인샌드 기자는 “푸홀스는 이제 명예의 전당이 위치한 쿠퍼스타운으로 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푸홀스가 명예의 전당 입성을 이미 예약했다. 투표 첫 턴 입성이 당연시 여겨지고 있고, 현재의 관심거리는 득표율뿐이다. 푸홀스는 오는 2028년부터 명예의 전당 후보로 나설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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