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태원 참사에 내일(2일) 결방, '다큐플렉스' 대체 편성

김종은 기자 2022. 11. 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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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가 방송을 한 주 쉬어간다.

1일 MBC 방송편성표에 따르면 '라디오스타' 792회는 2일 방송되지 않는다.

'라디오스타'의 결방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애도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이를 대신해 '특집 MBC 뉴스데스크' 'MBC 긴급토론 이태원 참사와 우리의 안전 및 뉴스특보' 'MBC 뉴스데스크'가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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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라디오스타'가 방송을 한 주 쉬어간다.

1일 MBC 방송편성표에 따르면 '라디오스타' 792회는 2일 방송되지 않는다.

'라디오스타'의 결방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애도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라디오스타'가 방송되던 수요일 밤 11시 10분에는 '다큐플렉스 스페셜 - 뮤직멘터리 마더'가 대체 편성됐다.

MBC는 전날에도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 예능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안싸우면 다행이야'를 결방한 바 있다. 이를 대신해 '특집 MBC 뉴스데스크' 'MBC 긴급토론 이태원 참사와 우리의 안전 및 뉴스특보' 'MBC 뉴스데스크'가 방송됐다.

앞서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30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압사 참사가 벌어졌다. 1일 오전 기준 사망자는 155명, 부상자는 152명이다.

정부는 대통령 지시에 따라 11월 5일 자정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해 사망자에 대한 조의를 표하기로 했으며, 서울 용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정부합동분향소도 서울 시내에 설치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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