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 "슈퍼스타는 한정판 못 참아→돈 쓴 티 난 옷 좋아" 필수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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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이 분신처럼 들고 다니는 필수템들을 공개했다.
영상 속 진은 자신의 10가지 필수템들을 소개했다.
이어 진은 "투어 다닐 때 가지고 다니는 아이템들이 고정이다. 컴퓨터, 마우스, 키보드, 잠옷"이라며 자신이 제작에 참여한 잠옷을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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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방탄소년단 진이 분신처럼 들고 다니는 필수템들을 공개했다.
GQ 유튜브 채널에서는 1일 '10 Things Jin (진) of BTS (방탄소년단) Can't Live Without'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진은 자신의 10가지 필수템들을 소개했다. 첫 번째 필수템은 미니언즈 캐릭터가 그려진 테니스 가방. 진은 "한정판이라고 귀중한 친구라고 들었다. 슈퍼스타라면 또 한정판 못 참지 않냐. 제이홉이랑 밥을 먹고 테니스 약속이 있었다. '같이 가지 않을래?'하고 제이홉을 데려가서 제가 이긴 적이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진은 "투어 다닐 때 가지고 다니는 아이템들이 고정이다. 컴퓨터, 마우스, 키보드, 잠옷"이라며 자신이 제작에 참여한 잠옷을 꺼냈다. 진은 천사 캐릭터가 새겨진 잠옷을 설명하며 "제가 직접 그린 건 아니고 타이니탄이라는 친구한테 천사 이미지를 씌우면 어떨까 싶었다"고 밝혔다.
휴대폰을 꺼낸 진은 주로 인터넷으로 게임 정보를 얻는다며 "저희가 1년 365일 중 360일 정도를 많이 본다. 일들이 많아서. 저희끼리 연락을 따로 하진 않는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또 명품 브랜드 옷을 소개한 진은 "이 브랜드의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은 심플한 뭔가를 갖고 있다. 저의 패션 철학은 옷에 돈을 썼으면 브랜드 로고가 큼직하게 박혀있는 게 좋다. 돈 쓴 티가 나지 않냐"며 "저에게 패션에 대한 영감을 주는 것은 귀찮음이다. 저는 패션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가장 중요한 패션인 얼굴이 완성되어 있기 때문에 옷은 부가적이다. 솔직히 눈에 보이는 거 입는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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