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상대' 우루과이 수아레스, 리그 챔피언 결정전서 멀티골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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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벤투호의 조별리그 상대팀인 우루과이의 대표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나시오날)가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수아레스는 31일(한국시각)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센테나리오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2 우루과이 프리메라 디비시온 챔피언결정전에서 2골을 터뜨리며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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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벤투호의 조별리그 상대팀인 우루과이의 대표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나시오날)가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수아레스는 31일(한국시각)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센테나리오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2 우루과이 프리메라 디비시온 챔피언결정전에서 2골을 터뜨리며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나시오날은 통산 49번째 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수아레스는 0-0으로 팽팽히 맞선 후반 5분 패스를 받은 후 과감한 돌파 끝에 오른발 감아차기 슛으로 팀의 선제골을 만들었다.
1골을 허용해 시작된 연장에서도 수아레스의 활약은 이어졌다. 연장 전반 6분 코너킥 상황에서 바운드 된 공을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멀티골을 완성했다. 이후 나시오날은 두 골을 더 몰아 넣으며 4-1 승리를 챙겼다.
수아레스는 네덜란드 아약스를 시작으로 잉글랜드 리버풀, 스페인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유럽무대 빅클럽들을 두루 거친 공격수다.
전성기가 지났다는 평가를 받으며 이번 시즌을 앞두고 유년 시절 뛰었던 고향팀으로 돌아온 수아레스는 리그 13경기에 나서 6골을 터뜨리며 건재함을 뽐내고 있다.
벤투호의 조별리그 첫 상대인 우루과이의 집중 경계 대상이다. 신예 다르윈 누녜스(리버풀), 에딘손 카바니(발렌시아)와 함께 월드컵에서 우루과이의 공격을 이끌 전망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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