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공무원노조, 서거석 교육감 첫 조직개편에 반발

최영수 2022. 11. 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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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무원노조 전북도교육청 지부는 1일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교육청 학교안전과장은 교육전문직인 장학관 아닌 행정직의 교육공무원이 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도교육청 지부는 "도교육청이 입법 예고한 조직개편 조례에서 당초에 마련한 학교안전과 과장의 서기관 배치 계획이 (교육전문직인) 장학관으로 바뀌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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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안전과장, 장학관 아닌 교육공무원이 맡아야" 주장
도교육청 조직개편 무효 촉구 (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국공무원노조 전북도교육청 지부는 1일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교육청 학교안전과장은 교육전문직인 장학관 아닌 행정직의 교육공무원이 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도교육청 지부는 "도교육청이 입법 예고한 조직개편 조례에서 당초에 마련한 학교안전과 과장의 서기관 배치 계획이 (교육전문직인) 장학관으로 바뀌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단체는 "교육행정 조직을 보조자로 인식하는 교원 우월의식과 일반공무원을 하대하는 잘못된 인식에 대해 유감을 표현한다"면서 "학생 안전을 담당하는 부서의 책임자는 교육공무원이 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생과 교육공동체 모두에게 유익하지 않은 조직개편 세부 계획을 원점으로 돌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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