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데뷔 6개월만에 빌보드200 입성…"K팝 걸그룹 역사상 최단 기간"
2022. 11. 1. 11:45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 입성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각)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의 공식 트위터에 따르면, 르세라핌의 미니 2집 ‘ANTIFRAGILE’(안티프래자일)이 5일자 ‘빌보드 200’에 14위로 진입했다.
소속사 쏘스뮤직은 "르세라핌은 데뷔 6개월 만에 빌보드의 메인 앨범 차트에 이름을 올렸고, 이로써 K-팝 걸그룹 역사상 최단기간 ‘빌보드 200’에 입성한 팀이 됐다"며 "4세대 걸그룹의 해당 차트 데뷔 순위를 비교했을 때 르세라핌이 세운 14위는 최고 성적에 해당한다"고 자평했다.
르세라핌은 국내 음원 차트에서도 놀라운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타이틀곡 ‘ANTIFRAGILE’은 지난달 17일 벅스 일간차트 2위에 오른 뒤 14일 연속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10월 30일 멜론과 지니 일간차트에서는 각각 3위, 5위를 기록했다. 이 곡은 1일 바이브 ‘오늘 톱 100’에서 3위를 차지하면서 발매 3주 차에도 여전한 인기를 과시 중이다.
르세라핌의 두 번째 미니앨범 ‘ANTIFRAGILE’은 시련을 마주할수록 더 성장하고 단단해질 거라는 메시지를 담은 음반이다.
[사진 = 쏘스뮤직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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