캉테 이어 포그바까지 월드컵 낙마···월드컵 2연패 노리는 프랑스 '초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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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가 은골로 캉테(첼시)에 이어 폴 포그바(유벤투스)까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출전이 어려워지면서 중원 핵심 자원이 또 빠지게 됐다.
영국 국영매체 'BBC'에 따르면 포그바의 에이전트 하파엘라 피멘타는 성명을 통해 "검진 결과 수술 이후 회복할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확인됐다"며 "소속팀 유벤투스는 물론 월드컵에 나가는 프랑스 대표팀에도 합류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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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월드컵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가 은골로 캉테(첼시)에 이어 폴 포그바(유벤투스)까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출전이 어려워지면서 중원 핵심 자원이 또 빠지게 됐다.
영국 국영매체 'BBC'에 따르면 포그바의 에이전트 하파엘라 피멘타는 성명을 통해 "검진 결과 수술 이후 회복할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확인됐다"며 "소속팀 유벤투스는 물론 월드컵에 나가는 프랑스 대표팀에도 합류할 수 없다"고 밝혔다.
유벤투스 구단 또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방사선 검사 진행 결과 포그바는 재활 프로그램에 들어가야 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7월 포그바는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여름이적시장 기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를 떠나 유벤투스에 합류했으나, 프리시즌을 소화하는 도중 오른 무릎 반월판 연골이 파열되는 부상을 당했다.
월드컵 출전을 위해 포그바는 수술이 아닌 재활을 택했지만, 결국 9월초 수술대에 올라야했다. 약 8주 결장이 예상되면서 월드컵 출전이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고, 최종적으로 카타르행 무산이 결정됐다.
포그바는 지난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크로아티아와의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넣는 등 프랑스의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앞서 프랑스는 캉테가 부상으로 대표팀 합류가 어려워진 데 이어 포그바까지 빠지게 되면서 월드컵 2연패라는 대업 달성에 비상이 걸렸다.
한편 프랑스는 오는 21일(월) 개막하는 카타르 월드컵 D조에 편성돼 덴마크, 튀니지, 호주와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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