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바이오 대장염 치료제 中 임상1상 완료…마일스톤 21억 수령

성재준 바이오전문기자 2022. 11. 1. 11: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혁신신약 연구개발 기업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1일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후보물질 'BBT-401' 중국 임상1상이 완료돼 BBT-401 아시아 기술이전 파트너사인 대웅제약으로부터 기술실사료(마일스톤) 150만달러(약 21억3675만원)를 받게 됐다고 공시했다.

대웅제약은 지난 2018년 12월 브릿지바이오와 공동개발·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해 중국, 일본, 한국 등 아시아 22개 지역에서 BBT-401 허가·사업권을 획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 사업 파트너사 대웅제약 제공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로고

(서울=뉴스1) 성재준 바이오전문기자 = 혁신신약 연구개발 기업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1일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후보물질 'BBT-401' 중국 임상1상이 완료돼 BBT-401 아시아 기술이전 파트너사인 대웅제약으로부터 기술실사료(마일스톤) 150만달러(약 21억3675만원)를 받게 됐다고 공시했다.

대웅제약은 지난 2018년 12월 브릿지바이오와 공동개발·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해 중국, 일본, 한국 등 아시아 22개 지역에서 BBT-401 허가·사업권을 획득했다. 이번 중국 내 BBT-401 임상1상 완료로 브릿지바이오는 대웅제약과 공조해 향후 임상 개발·사업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BBT-401은 펠리노-1 저해제 계열 내 최초 후보물질로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로 개발 중이다. 다양한 염증 신호 전달에 관여하는 펠리노-1 단백질을 저해해 염증을 억제하는 기전이다. 경구 투여 시 위장관 내에서 국소 분포, 작용해 약물 전신 노출로 인한 부작용을 방지하고 약물 안전성을 높였다.

jjsu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