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국가애도기간"…이이경, 4일 '씨네타운' 출연 취소 [공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태원 압사 참사로 인한 국가애도기간이 오는 5일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배우 이이경의 라디오 생방송 출연이 취소됐다.
1일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 측은 "11월 4일로 예정돼 있던 '씨네초대석' 이이경 배우 출연은 불가피하게 취소되었습니다"고 밝혔다.
이이경의 출연 취소 배경은 지난달 29일 발생한 이태원 압사 참사로 인한 국가애도기간이기 때문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장우영 기자] 이태원 압사 참사로 인한 국가애도기간이 오는 5일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배우 이이경의 라디오 생방송 출연이 취소됐다.
1일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 측은 “11월 4일로 예정돼 있던 ‘씨네초대석’ 이이경 배우 출연은 불가피하게 취소되었습니다”고 밝혔다.
이이경의 출연 취소 배경은 지난달 29일 발생한 이태원 압사 참사로 인한 국가애도기간이기 때문이다. ‘씨네타운’ 측은 “이태원 참사 국가애도기간으로 청취자 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며 아픔을 겪은 모든 분들이 완쾌되길 기원합니다”고 전했다.
한편, 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와 서울 경찰청에 따르면 이태원 압사 참사 사망자는 1명 늘어 총 156명이 됐다. 사고 사망자는 전날 154명에서 중상자였던 20대 여성이 숨지면서 155명이 됐다가 또 한명의 사망자가 늘어나면서 156명이 됐다. 여성 101명, 남성 55명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오는 5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하고, 서울광장 등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 장례비를 최대 1500만원까지 지급하며, 유가족과 지자체 전담 공무원 간 일대일 매칭 및 장례식장 공무원 파견 등으로 원활한 진행을 도울 예정이다.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