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이기는 건 큰 기쁨이다"…아스널 출신 공격수의 승리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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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세유의 알렉시스 산체스(33)가 승리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토트넘은 2일(이하 한국시간) 마르세유와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D조 최종전을 치른다.
조 1위를 달리고 있는 토트넘은 최하위 마르세유와 단 승점 2점 차다.
마르세유는 산체스가 유럽에서 소속된 6번째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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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마르세유의 알렉시스 산체스(33)가 승리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토트넘은 2일(이하 한국시간) 마르세유와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D조 최종전을 치른다.
조 1위를 달리고 있는 토트넘은 최하위 마르세유와 단 승점 2점 차다. 경기 결과에 따라 토트넘이 챔피언스리그에서 탈락할 수도 있다. 마지막 운명의 승부가 다가왔다.
산체스는 승리 의지가 넘친다. 특히 아스널 출신인 그는 자신만의 라이벌 매치를 준비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일 산체스의 인터뷰를 전했다.
그는 "아스널에 대한 애정과 그곳에서 보낸 좋은 기억이 있다. 특히 토트넘을 이길 때마다 매우 특별했다"라며 "이것들을 내 가슴속에 간직하고 있는 소중한 추억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산체스는 지난 8월 인터 밀란과 상호 합의로 계약을 해지한 뒤 마르세유로 입단했다. 마르세유는 산체스가 유럽에서 소속된 6번째 팀이다. 이전에는 우디네세, 바르셀로나,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인터 밀란에서 활약했다.
산체스는 바르셀로나와 아스널 시절 전성기를 누렸다. 특히 아스널에서 총 166경기 동안 80골 45도움으로 어마어마한 활약을 펼쳤다.
토트넘과 북런던 더비도 좋은 기억이 많았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산체스는 토트넘과 7번의 맞대결에서 단 1번만 패배했고, 2골을 넣었다.
산체스는 "모든 선수를 경기하고 승리할 동기를 갖고 있다. 우리는 승리를 되찾고 싶다. 우리는 발전하길 원하고, 이를 위해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팀을 위해, 팬들을 위해, 분위기를 가져오기 위해 여기 있다. 우리는 홈에서 경기를 펼친다. 그걸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마르세유는 토트넘과 첫 번째 만남에서 0-2로 패배했다. 당시 히샬리송이 멀티골을 넣으면서 토트넘이 승점 3을 챙겼다. 마르세유는 이날 홈경기를 치르는 만큼 승리로 지난 경기의 아쉬움을 떨쳐내겠다는 의지다.
스포티비뉴스는 이번 이태원 참사로 숨진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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