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알레르기 걱정 그만! 니켈 없는 금속장신구를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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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은 중금속인 니켈(Ni)을 사용하지 않는 도금공정*을 개발하였고, 활용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여 관련 업계에 본격적으로 보급한다.
ㅇ 또한, 활용성 제고를 위해 무(無)니켈 도금공정 가이드라인를 개발하여, 금년 11월 2일'금속장신구 제품안전 세미나*'등을 통해 이를 관련 업계에 널리 전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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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알레르기 걱정 그만! 니켈 없는 금속장신구를 이용하세요~ |
- 국표원, 무(無)니켈 도금공정 개발 및 금속장신구 업계에 보급 추진 - |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은 중금속인 니켈(Ni)을 사용하지 않는 도금공정*을 개발하였고, 활용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여 관련 업계에 본격적으로 보급한다.
* 니켈(Ni)을 대신하여 세 가지 금속(구리, 주석, 아연)을 사용하는 도금공정으로, 각 원료의 비율과 작업조건(전압, 전류, 온도, pH 등)을 최적화
ㅇ 니켈(Ni)은 귀걸이, 목걸이, 반지 등 금속장신구의 광택도 및 내부식성 향상을 위해 제품의 표면 도금에 주로 사용하는 물질이나, 피부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등 위해성*이 있는 중금속 물질로 알려져 있다.
* 니켈이 함유된 금속장신구 착용시 접촉성 피부염, 알레르기, 부종 등 발생 우려
ㅇ 이에, 국표원은 금속장신구 안전관리를 위해 「접촉성 금속장신구 안전기준(생활용품)」 및 「어린이용 장신구 안전기준(어린이제품)」을 마련하여 제품의 ‘니켈(Ni) 용출량’을 규제(0.5㎍/㎠/week 이하*)해 왔다.
* 일주일 동안 단위면적(㎠) 당 제품표면으로부터 용출되는 니켈(Ni) 양이 0.5㎍ 이하
□ 그러나 보다 안전한 금속장신구 제품의 제조와 유통 생태계 조성을 위해, 국표원은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니켈(Ni)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무(無)니켈 도금공정**을 개발하였다.
* KOTITI시험연구원, 한가람화학(주), 한국폴리텍 대학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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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無)니켈 도금공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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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공정 개요: 무(無)니켈 도금공정은 i) 전처리(세수) 공정과 ii) 도금공정 5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용도별(광택도, 내부식성)로 원료 비율 및 작업조건을 최적화 * (도금공정) 무(無)니켈도금 → 귀금속 도금 → 수세 → 탈수 및 건조 → 검사 ㅇ 공정 특징: 기존 니켈 도금공정과 유사하나 추가적인 설비 및 고가의 첨가제 투입이 불필요하여, 금속장신구 도금에 적합 |
ㅇ 또한, 활용성 제고를 위해 「무(無)니켈 도금공정 가이드라인」를 개발하여, 금년 11월 2일‘금속장신구 제품안전 세미나*’등을 통해 이를 관련 업계에 널리 전파한다.
* (일정/장소) 2022년 11월 2일(수) 오후 1시 / JW메리어트(서울 반포) 그랜드볼룸(5층)
(주최/주관/참석자) 국가기술표준원 / KOTITI시험연구원 / 장신구 및 표면처리 업계, 협회, 단체, 인증기관 등 20여 개사 50여 명
ㅇ 본 세미나에서는 금속장신구 및 표면처리(도금) 업계 관계자를 초청하여 무(無)니켈 도금공정 세미나 및 금속장신구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동 공정을 통해 제조한 무(無)니켈 제품을 전시하는 등 금속장신구 제품 안전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 이상훈 국가기술표준원장은“영세기업이 다수인 금속장신구 업계 특성을 고려하여, 관련 업계와 함께 경제성 있는 무(無)니켈 도금공정을 개발하였다”라고 강조하며,
ㅇ “향후 무(無)니켈 도금공정이 적극적으로 활용되어 안전한 금속장신구 제품이 제조·유통되게 함으로써, 소비자가 보다 안심하고 구매·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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