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의인' BJ 배지터, 과거 행보 재조명..폭우에도 시민 도와

이덕행 기자 2022. 11. 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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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압사 사고 당시 시민들을 구조한 아프리카TV BJ배지터(본명 채경민)의 과거 행보가 재조명받고 있다.

배지터는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벌어졌을 당시 현장에서 사람들을 구조하는 모습을 생중계하며 많은 찬사를 받았다.

한편, 핼러윈 주말이었던 지난 10월 29일 오후 10시경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한 골목에 10만 여명의 인파가 몰리며 대규모 압사 사고가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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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덕행 기자]
/사진=아프리카TV
이태원 압사 사고 당시 시민들을 구조한 아프리카TV BJ배지터(본명 채경민)의 과거 행보가 재조명받고 있다.

배지터는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벌어졌을 당시 현장에서 사람들을 구조하는 모습을 생중계하며 많은 찬사를 받았다.

다음날인 30일 배지터는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이태원 참사 때 다치신 분들 빠른 쾌유를 빌며 안타깝게 고인이 되신 분들은 명복을 빕니다"라고 전했다.
/사진=아프리카TV
특히 배지터가 지난 8월 수도권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을 때도 적극적으로 시민들을 도왔다는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당시 배지터는 침수된 차를 끌어주고 침수 피해 식당에 일손을 보태는 등 '의인'다운 모습을 보였다.

한편, 핼러윈 주말이었던 지난 10월 29일 오후 10시경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한 골목에 10만 여명의 인파가 몰리며 대규모 압사 사고가 일어났다. 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기준 사망자는 155명, 부상자는 152명이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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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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