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에이스 센가, 빅리그에 도전장…해외 FA 권리 행사

이한주 기자 2022. 11. 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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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NPB)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에이스 센가 코다이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전부터 MLB 진출에 강한 열망을 보였던 센가는 해외 진출 자격을 갖춘 올해 시즌이 끝나자마자 빅리그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MLB 닷컴은 센가에 대해 "일본프로야구 최고의 투수 중 한 명"이라며 "101마일(163km)의 강속구와 까다로운 변화구로 무장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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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표팀으로 활약할 당시의 센가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일본프로야구(NPB)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에이스 센가 코다이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MLB 공식 홈페이지 MLB 닷컴은 1일(한국시각) "센가가 해외 FA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2011년 프로에 데뷔한 센가는 올 시즌까지 소프트뱅크에서만 활약한 프랜차이즈 스타다. 초창기에는 불펜투수로 활약했으나, 2016년부터 선발로 전환했고 이후 7년 연속 10승을 따내며 소프트뱅크의 에이스로 발돋움했다.

올해에도 센가의 호투는 계속됐다. 148이닝을 소화하며 11승 6패 1.89의 평균자책점을 올렸다. 탈삼진은 무려 159개에 달한다.

이전부터 MLB 진출에 강한 열망을 보였던 센가는 해외 진출 자격을 갖춘 올해 시즌이 끝나자마자 빅리그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MLB 닷컴은 센가에 대해 "일본프로야구 최고의 투수 중 한 명"이라며 "101마일(163km)의 강속구와 까다로운 변화구로 무장했다"고 소개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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