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3세 소년골퍼 안성현, KPGA 투어 골프존-도레이오픈 출전...서요섭은 시즌 3승 도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만 13세 소년 안성현이 서요섭(26)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골프존-도레이 오픈(총상금 8억 원)에 출전한다.
한편 서요섭(26)은 이번 대회에서 시즌 3승에 도전한다 . 올해 바디프랜드 팬텀로보 군산CC 오픈, LX 챔피언십에서 2연승을 거뒀던 서요섭이 이번에 우승하면 코리안투어에서 4년 만에 시즌 3승을 거둔 선수가 된다.
한국오픈 우승을 발판으로 상금왕을 향해 달리는 김민규(21)는 코리안투어 사상 처음으로 시즌 상금 8억 원 돌파를 노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성현은 오는 3일부터 경북 구미시 골프존 카운티 선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대회에서 컷 통과 여부가 최대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월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코리안투어 최연소 출전(12세 11개월 16일) 기록을 세웠고, 9월 비즈 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에서는 최연소 컷 통과(13세 3개월 19일)를 한 바 있다.
내년에 최연소 국가대표 선발이 확정된 안성현은 지난달 영건스 매치플레이에서 우승해 이 대회 출전권을 땄다.
한편 서요섭(26)은 이번 대회에서 시즌 3승에 도전한다 .
올해 바디프랜드 팬텀로보 군산CC 오픈, LX 챔피언십에서 2연승을 거뒀던 서요섭이 이번에 우승하면 코리안투어에서 4년 만에 시즌 3승을 거둔 선수가 된다.
코리안투어에서는 2018년 박상현(39)이 세 번 우승한 뒤 한 시즌에 세 번 이상 우승한 선수가 없다.
근육질 몸매에 시원한 장타를 날리는 서요섭은 코리안투어에서 실력과 인기를 다 갖춘 선수로 평가받는다.
서요섭이 이번에 우승하면 제네시스 대상 경쟁에서 절대 유리한 고지를 밟는다.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1위에 올라 있지만 김영수(32), 김비오(32), 배용준(22), 함정우(28) 등 2∼5위에게 바짝 쫓기는 서요섭은 이번 대회에서 격차를 벌려놔야 시즌 최종전을 편하게 맞을 수 있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감격의 생애 첫 우승을 거둔 김영수는 2개 대회 연속 우승과 제네시스 포인트 역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선다.
한국오픈 우승을 발판으로 상금왕을 향해 달리는 김민규(21)는 코리안투어 사상 처음으로 시즌 상금 8억 원 돌파를 노린다.
7억4천290만 원을 쌓은 김민규는 단독 2위 이상 순위에 오르면 시즌 상금 8억 원을 넘긴다.
김영수와 김민규 말고도 박은신(32), 양지호(33), 신상훈(24), 이준석(34), 황중곤(30), 배용준, 신용구(캐나다), 최진호(38), 이형준(30) 등 이번 시즌 우승자 12명이 출전한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