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태 심판, NBA 정규리그서 한국인 첫 ‘휘슬’
2022. 11. 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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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프로농구 KBL 심판 출신인 황인태(43·사진) 심판이 한국인 최초로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에서 휘슬을 불었다.
황인태 심판은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풋프린트 센터에서 열린 휴스턴 로키츠와 피닉스 선스의 2022-2023 NBA 정규리그에서 부심을 맡았다.
한국인 심판이 NBA 정규리그에 나선 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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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프로농구 KBL 심판 출신인 황인태(43·사진) 심판이 한국인 최초로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에서 휘슬을 불었다. 황인태 심판은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풋프린트 센터에서 열린 휴스턴 로키츠와 피닉스 선스의 2022-2023 NBA 정규리그에서 부심을 맡았다. 한국인 심판이 NBA 정규리그에 나선 건 처음이다. 황인태 심판은 2004년 대한민국농구협회 심판을 시작으로 2008-2009시즌부터 2018-2019시즌까지 KBL에서 통산 466경기(플레이오프 등 포함)를 소화한 베테랑이다. 2020년 1월 아시아 최초로 NBA 심판 양성 프로그램에 초청받아 미국으로 건너갔고, 2021-2022시즌에는 NBA 하부리그에서 심판을 봤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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