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현,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 많아져…가까운 곳에 방문하길”(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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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김종현 아나운서가 마음이 무겁다는 청취자들의 사연에 귀를 기울였다.
11월 1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박명수가 개인 사정으로 불참하면서 김종현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꾸며졌다.
이날 김종현 아나운서는 "마음이 울적해서 옷장에서 옷을 다 꺼내서 정리 중이다. 옷을 정리하면서 제 마음도 정리됐으면 좋겠다"라는 청취자의 사연에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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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라디오쇼' 김종현 아나운서가 마음이 무겁다는 청취자들의 사연에 귀를 기울였다.
11월 1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박명수가 개인 사정으로 불참하면서 김종현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꾸며졌다.
이날 김종현 아나운서는 "마음이 울적해서 옷장에서 옷을 다 꺼내서 정리 중이다. 옷을 정리하면서 제 마음도 정리됐으면 좋겠다"라는 청취자의 사연에 공감했다.
그는 집안일이 마음을 비우는 데 도움이 된다면서 "소소하게 일하면서 시간 보내셨으면"이라 위로와 응원을 건넸다.
또 김종현 아나운서는 단풍을 보고 왔다는 사연에 "정말 단풍이 예쁘다 기분 환기 하고 싶으신 분들 밖으로 나가보셔라"라고 전했다.
그는 전국 지자체에서 합동분향소를 운영 중이라며 "가까운 곳에 방문해보시는 것도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9일 핼러윈을 기념하기 위해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 인파가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1일 오전 6시 기준 참사로 인한 사망자는 156명(여성 101명, 남성 55명)이다.
정부는 전날 이태원 사고 피해 수습을 위해 용산구 일대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오는 11월 5일 자정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했다. 전국 지자체에서 총 59개의 합동분향소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김종현 SNS)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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