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일하면 보상"…경산시, 인사·조직 혁신 추진

정우용 기자 2022. 11. 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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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는 1일 일·성과 중심 인사, 소통·공감 공직문화,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사·조직 혁신방안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경산시는 전날 인사제도, 공직문화, 조직 운영의 혁신안 방향 마련을 위한 맞춤형 인사·조직 혁신 컨설팅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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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열린 '경산시 맞춤형 인사·조직 혁신 컨설팅 용역' 최종 보고회에서 조현일 경산시장(왼쪽 첫번째)가 발언을 하고 있다. (경산시 제공) 2022.11.1/뉴스1

(경산=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경산시는 1일 일·성과 중심 인사, 소통·공감 공직문화,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사·조직 혁신방안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경산시는 전날 인사제도, 공직문화, 조직 운영의 혁신안 방향 마련을 위한 맞춤형 인사·조직 혁신 컨설팅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서 △일과 성과 중심 승진 인사 △역점시책사업 추진 직원 우대 △팀장 고유업무 분장을 통해 '함께 일하는 팀장' 문화 조성 △열심히 일하는 직원 희망보직 신청제도 △직원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모바일 행정전화' 도입 △공무원 보호를 위한 배상책임보험 강화 △시정 홍보 강화를 위한 홍보전담부서 신설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경산시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조직개편과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조현일 시장은 "조직개편의 목적은 시민행복"이라며 "인사가 시정 성과로 이어지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열심히 일하는 직원이 기회를 얻고 보상받는 인사제도를 통해 일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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