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삽시다’, 오늘(1일) 결방…‘커튼콜·태풍의 신부’ 정상 방송

[뉴스엔 박정민 기자]

'같이 삽시다'가 결방된다.

11월 1일 KBS 2TV 편성표에 따르면 오후 8시 30분 '꿀잼 영화가 좋다'가 편성됐다. 이에 따라 기존에 방송되던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3'은 결방한다.

드라마는 예정대로 방영된다. 오후 7시 50분에는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 15회, 오후 9시 50분에는 수목드라마 '커튼콜' 2회가 방송된다.

한편 지난 10월 29일 핼러윈을 앞두고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 인파가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정부는 오는 5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으로 지정했다.

방송가는 다수 프로그램들 결방을 결정하며 애도 물결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KBS 2TV '같이 삽시다', '커튼콜', '태풍의 신부')

뉴스엔 박정민 odul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