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저탄소 통합브랜드 '그리닛' 론칭‥"친환경 강재 2025년 850만 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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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사진=포스코 제공)]
포스코가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상징하는 통합 브랜드 '그리닛'(Greenate)을 론칭했습니다.
포스코는 오늘(1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28개국 560여개 고객사가 참여한 가운데 '친환경소재 포럼 2022'을 열고 '그리닛' 발표와 함께 친환경 강재 생산과 판매 확대를 강조했습니다.
그리닛은 포스코의 친환경차 제품 브랜드 이오토포스(e Autopos), 프리미엄 강건재 브랜드 이노빌트(INNOVILT), 친환경 에너지용 강재 통합 브랜드 그린어블(Greenable) 등 3대 친환경 브랜드 제품뿐 아니라 저탄소 철강 제품과 관련 기술·공정을 모두 포괄하는 브랜드입니다.
포스코그룹은 앞으로 그리닛을 통해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알릴 계획입니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철강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고 재활용률이 높아 저탄소 친환경 시대에 가장 경쟁력 있는 소재"라며 "친환경 강재 판매량을 올해 640만t(톤)에서 2025년 850만t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포스코는 또 LG전자, 볼보건설기계와 '매스 밸런스'(Mass Balance)형 저탄소 강재 제품 공급·구매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습니다.
매스 밸런스형 저탄소 강재는 외부 전문기관으로부터 인증받은 탄소배출량 감축 실적이 반영된 제품으로, 해당 제품을 구매한 고객사도 탄소 감축 실적을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포스코는 제품 추천과 주문·출하 현황, 시황 전망 등을 실시간으로 고객사에 안내하는 메타버스 플랫폼 체험존도 선보였습니다. 포스코는 내년부터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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