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 20일까지 전통·도매시장 121곳 특별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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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안전본부는 1일 화재 위험이 높은 겨울철을 앞두고 오는 20일까지 전통시장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 점검은 지난달 25일 발생한 농수산물도매시장 화재 등 대형 화재 재발을 막고, 전통시장 등에 잠재한 위험요인을 제거하기 위한 것이다.
점검은 소방본부 특별조사팀과 건축, 전기, 가스 분야 전문가 등으로 34명의 합동점검팀을 꾸려 전통시장과 도매시장 121곳에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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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1일 화재 위험이 높은 겨울철을 앞두고 오는 20일까지 전통시장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 점검은 지난달 25일 발생한 농수산물도매시장 화재 등 대형 화재 재발을 막고, 전통시장 등에 잠재한 위험요인을 제거하기 위한 것이다.
점검은 소방본부 특별조사팀과 건축, 전기, 가스 분야 전문가 등으로 34명의 합동점검팀을 꾸려 전통시장과 도매시장 121곳에서 실시된다.
점검팀은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피난·방화시설과 노후 전기시설, 불량 가스 배관, 가설건축물 적정 설치 등을 중점 살필 계획이다.
소방당국은 "점검에서 경미하게 지적되는 사항은 현장에서 보완하도록 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은 보완명령 등 조치를 내릴 것"이라고 했다.
대구 전통시장에서는 대형 화재가 많았다.
2005년 12월29일 영남 최대 규모인 서문시장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큰 불이 나 2지구가 전소돼 186억원의 피해가 났다. 또 2016년 11월30일에는 서문시장 4지구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해 469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지난달 25일에는 매천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로 점포 152개 중 69개가 소실되는 피해를 입었다.
leajc@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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