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장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가족 지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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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압사 참사'로 전북 연고자 7명이 사망하고 이중 6명이 도내에 빈소가 마련되면서 전북경찰이 유가족 지원과 희생자 보호에 나섰다.
강 청장은 "규정 상으로는 범죄 피해자나 변사사건 등에 대해서만 피해자·유족 지원을 해야 하지만 전북경찰은 그 범위를 넓혀 무주 익사 사고와 같은 사고 사망자에 대해서도 지원을 하고 있다"며 "전북경찰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족과 1대1로 매칭해 차량 지원, 숙소 제공, 심리지원 등을 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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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이동민 기자 = '이태원 압사 참사'로 전북 연고자 7명이 사망하고 이중 6명이 도내에 빈소가 마련되면서 전북경찰이 유가족 지원과 희생자 보호에 나섰다.
강황수 전북경찰청장은 1일 전북경찰청 기자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전북에 빈소가 마련된 희생자 유가족에 대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강 청장은 "규정 상으로는 범죄 피해자나 변사사건 등에 대해서만 피해자·유족 지원을 해야 하지만 전북경찰은 그 범위를 넓혀 무주 익사 사고와 같은 사고 사망자에 대해서도 지원을 하고 있다"며 "전북경찰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족과 1대1로 매칭해 차량 지원, 숙소 제공, 심리지원 등을 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지방자치단체와도 협의를 통해 유족에게 지원해줄 수 있는 내용들을 설명해주고 있다"면서 "범죄 피해자가 아니더라도 재난에 의한 희생자라면 당연히 경찰이 나서서 지원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강 청장은 인터넷 상에서 유포되고 있는 희생자 비난 글, 참사 당시 영상에 대해서 위법 사항이 밝혀질 경우 적극적인 대응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무분별한 비난, 영상 등은 본청에서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며 "전북에 해당되는 사안이라면 전북경찰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dongm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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