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하이퍼튜브 시험센터 '예타 대상 탈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새만금 하이퍼튜브 종합시험센터 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서 탈락했다.
지난 9월 2일 국토교통부는 새만금 하이퍼튜브 종합시험센터를 예타 대상 사업으로 과기정통부에 신청했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8월 말 하이퍼튜브 종합시험센터 사업자로 전북도를 최종 확정했다.
총사업비 9046억원이 투입되는 하이퍼튜브 종합시험센터는 새만금 농생명용지에 들어선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이퍼튜브 기술개발 사업 예타 대상서 제외
다시 신청해 내년 1월 중 재도전
새만금 하이퍼튜브 종합시험센터 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서 탈락했다.
예비타당성조사는 정부나 지자체가 국가 재정 지원이 300억원(총사업비 500억원 이상)을 넘는 대규모 사업을 벌일 때 미리 타당성을 검증·평가하는 제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달 31일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를 열어 과기정통부, 산업통상자원부, 산림청 등 5개 부처의 5개 사업을 2022년 3분기 연구개발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달착륙선 개발과 화합물 전력반도체 고도화 기술 개발 등이 예타 대상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새만금 하이퍼튜브 기술개발 사업 등 10개 사업은 탈락했다.
지난 9월 2일 국토교통부는 새만금 하이퍼튜브 종합시험센터를 예타 대상 사업으로 과기정통부에 신청했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8월 말 하이퍼튜브 종합시험센터 사업자로 전북도를 최종 확정했다.
총사업비 9046억원이 투입되는 하이퍼튜브 종합시험센터는 새만금 농생명용지에 들어선다. 시속 800㎞를 달성하기 위한 시험선 12㎞와 시험센터를 갖춘다.
미래형 교통수단으로 불리는 하이퍼튜브는 공기저항이 없는 아진공(0.001~0.01기압) 튜브 내에서 자기력으로 차량을 추진·부상시켜 시속 1000㎞ 이상 주행 가능한 교통시스템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과기정통부에서 다음달 초까지 예타 대상 신청을 받는다. 내년 1월 중 열릴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에서 다시 다루게 될 것"이라고 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놀러간 탓?"…현장엔 중학생 모녀·일밖에 모른 딸도 있었다
- "세월호의 10대가 이태원의 20대…누적된 트라우마 위험"
- 이태원 사망자, 미 연방 하원의원 조카 포함
- 외신 "바이든, 젤렌스키에 '버럭'했다" 폭로…무슨 일?
- 문틈으로 휴대폰 '쓱' 투숙객 불법촬영…모텔 주인 항소심 실형
- 인스타그램, 8시간 넘게 접속 오류…구독자 '증발' 사태도
- 5대 금융지주, 연말까지 95조원 규모 유동성 및 자금지원 나선다
- 주호영 "이태원 사고 가짜뉴스 많아"…정부 책임론 경계
- 제주여행 가서 처음 본 사람 때려 숨지게 한 50대男 체포
- '한국의 탈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확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