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평가데이터, UNGC 가입···“ESG 경영 박차”

임중권 2022. 11. 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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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평가데이터(대표 이호동, 이하 KoDATA)는 유엔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 UNGC)에 가입했다고 1일 밝혔다.

UNGC는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분야의 10대 원칙을 중심으로 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장려하고 방안을 제시하는 유엔 산하 국제기구다.

올해 3월에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친환경 아젠다, ESG 금융활동 관련 지원과 자문을 수행하는 유엔 경제이사회 특별협의지위기구 'UN SDGs협회'에도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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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옥 전경

한국평가데이터(대표 이호동, 이하 KoDATA)는 유엔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 UNGC)에 가입했다고 1일 밝혔다.

UNGC는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분야의 10대 원칙을 중심으로 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장려하고 방안을 제시하는 유엔 산하 국제기구다. 현재 170여 개국에서 약 2만 개 기업·기관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회사는 10대 원칙에 따른 경영활동 수행과 이에 대한 성과를 담은 이행 보고서(COP)를 매해 제출할 계획이다.

회사는 현재 자체 ESG 경영 비전인 △기후변화 영향 저감 △사회적 가치 창출 △이해관계자 소통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친환경 아젠다, ESG 금융활동 관련 지원과 자문을 수행하는 유엔 경제이사회 특별협의지위기구 'UN SDGs협회'에도 가입했다.

이호동 대표는 “타 회사를 평가하고 등급을 매기기 이전에, 우리의 ESG 경영 현황을 돌아보고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경영과 성장을 위한 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KoDATA는 중소기업에 특화한 ESG 평가와 ESG 경영 자가진단 서비스, 컨설팅 등 기업의 ESG 경영 도입과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100만 기업정보 데이터베이스와 450여명 신용조사 전문가, 전국 지사 네트워크를 갖췄다. 이를 기반으로 중소기업 특화 ESG 평가 모형을 개발했다. ESG 평가 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했다.

현대중공업과 SK그룹이 설립한 사회적가치연구원, 정부조달마스협회, 제주·울산 상공회의소 등과 함께 ESG 관련 업무 협약을 맺었다. 협력 기관과 ESG 연구·사업을 위한 자료를 공유, 국내 중소기업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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