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JW크레아젠, 美 큐어에이아이와 항암신약 공동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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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JW그룹은 1일 미국 바이오 벤처기업 큐어에이아이 테라퓨틱스와 인공지능(AI) 기반 혁신 항암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JW중외제약과 JW크레아젠은 큐어에이아이가 보유한 AI와 머신러닝(기계학습) 기반 암 환자 유전체 분석과 바이오마커 탐색 플랫폼을 활용해 항암신약 과제 연구개발에 착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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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성재준 바이오전문기자 = 국내 JW그룹은 1일 미국 바이오 벤처기업 큐어에이아이 테라퓨틱스와 인공지능(AI) 기반 혁신 항암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JW중외제약과 JW크레아젠은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하는 자체 R&D(연구개발) 플랫폼과 국내외 유망 바이오기업의 플랫폼을 결합해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장하는 개방형 혁신 전략(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 중이다.
계약에 따라 JW중외제약과 JW크레아젠은 큐어에이아이가 보유한 AI와 머신러닝(기계학습) 기반 암 환자 유전체 분석과 바이오마커 탐색 플랫폼을 활용해 항암신약 과제 연구개발에 착수한다.
JW중외제약은 큐어에이아이와 함께 면역항암제 저항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새로운 저분자 항암신약 과제를 발굴한다. 또 JW중외제약이 개발하고 있는 항암신약 후보물질 임상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중개임상 전략도 수립할 예정이다.
JW크레아젠은 고형암 치료용 신규 키메릭항원수용체(CAR)-NK세포치료제 후보물질 도출을 위해 큐어에이아이와 협력한다. 기존 연구개발 중인 수지상세포치료제, CAR-대식세포치료제와 함께 면역세포치료제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장할 방침이다.
박찬희 JW그룹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글로벌 수준의 항암신약 중개임상 연구 AI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는 큐어에이아이와의 공동연구로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겠다"며 "앞으로 전문화된 혁신 R&D 플랫폼을 보유한 해외 기업과 공동연구를 더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jjs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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