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 행사 생중계 취소…핸드프린팅, 9일 사전녹화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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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회 청룡영화상 측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행사 일정을 변경했다.
청룡영화상 측은 오는 3일 핸드프린팅 행사를 생중계할 예정이었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해 청룡영화상 수상자 6인이 참석한다.
한편 제43회 청룡영화상은 오는 25일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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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김지호기자] 제43회 청룡영화상 측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행사 일정을 변경했다.
청룡영화상 측은 오는 3일 핸드프린팅 행사를 생중계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국가 애도기간임을 고려해 일정을 바꿨다. 오는 9일 오후 2시 네이버NOW.를 통해 사전녹화를 중계한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해 청룡영화상 수상자 6인이 참석한다. 설경구, 문소리, 허준호, 김선영, 정재광, 공승연 등이 함께 한다.
설경구는 '자산어보'로 제42회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문소리는 '세자매'로 여우주연상을 차지했다. 허준호는 '모가디슈'로 남우조연상을, 김선영은 '세자매'로 여우조연상을 탔다.
정재광은 독립영화 '낫 아웃'으로 신인남우상 영예를 안았다. 공승연은 '혼자 사는 사람들'을 통해 신인여우상을 거머쥐었다.
주최 측은 "안타까운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분들에게 깊은 애도를 전한다"며 "더이상 안타까운 희생자가 나오지 않길 바란다. 부상자 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43회 청룡영화상은 오는 25일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다.
<사진제공=청룡영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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