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전철 부정승차 단속 강화...적발 80%는 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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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는 의정부경전철 부정승차 단속을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10월 27일에도 의정부경전철 민간사업시행자와 관리운영사, 의정부경전철 명예역장 등과 함께 부정승차 예방 집중 단속을 진행했다.
무인 역사로 운영되는 의정부경전철은 타 운송 수단에 비해 부정승차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부정승차 근절을 위해 16개 전체 역사를 대상으로 불시 단속을 실시하는 등 올바른 경전철 이용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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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의정부시는 의정부경전철 부정승차 단속을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정당한 운임을 지불하지 않고 경전철을 이용하는 사례는 올해 8월 기준 55건, 지난해 65건 등 계속 발생되고 있다.
특히 부정승차의 80%가 청소년들로 조사됐다.
지난 10월 27일에도 의정부경전철 민간사업시행자와 관리운영사, 의정부경전철 명예역장 등과 함께 부정승차 예방 집중 단속을 진행했다.
부정승차는 승차권을 소지하지 않고 승차하는 행위 혹은 승차권 사용 자격이 없는 승객이 우대용 교통카드를 부정 사용한 경우 등이 해당된다.
부정승차로 단속되면 승차 구간의 1회권 운임과 그 30배의 부가 운임이 부과되고 경범죄처벌법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다.
무인 역사로 운영되는 의정부경전철은 타 운송 수단에 비해 부정승차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부정승차 근절을 위해 16개 전체 역사를 대상으로 불시 단속을 실시하는 등 올바른 경전철 이용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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