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소식]11~12월 양봉 농가 실태조사

고동명 기자 2022. 11. 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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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이달부터 12월까지 두 달간 양봉등록 농가 실태조사에 착수한다고 1일 밝혔다.

양봉산업법 도입 이후 처음인 이번 조사는 양봉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6조에 근거했다.

제주시는 9월 기준 양봉농가 206곳이 등록돼 있다.

홍상표 시 축산과장은 "조사 결과는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중장기 투자계획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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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삼도일동 전농로 벚꽃길 일대에 벚꽃이 만개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2020.3.16/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시는 이달부터 12월까지 두 달간 양봉등록 농가 실태조사에 착수한다고 1일 밝혔다.

양봉산업법 도입 이후 처음인 이번 조사는 양봉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6조에 근거했다.

조사항목은 꿀벌의 사육·판매, 양봉 산물·부산물의 생산·가공·유통·판매, 밀원식물의 지역별·종류별 분포현황 등이다.

제주시는 9월 기준 양봉농가 206곳이 등록돼 있다.

홍상표 시 축산과장은 "조사 결과는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중장기 투자계획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안전사고 우려 횡간도 선착장 시설 보강

제주시는 도서종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6억원을 들여 횡간도 선착장 시설을 보강한다고 밝혔다.

횡간도는 추자도에 속한 제주도 최북단에 위치한 섬으로 총 5세대·주민 7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곳은 낚시객들이 많이 찾고 주민들의 이용도 많아 추자도와 횡간도를 오가는 행정선이 주 5회 운항하고 있다.

기존 선착장이 협소해 높은 파도가 치면 선박 접안이 어렵고 안전사고 위험도 있어 이번에 보강 공사를 하게 됐다고 제주시는 설명했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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