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알스펙’은 NO! ‘코딩괴물’은 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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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가 오로지 코딩 테스트만으로 신입사원 선발에 나선다.
문항은 LG CNS DX기술 전문가가 직접 검수했다.
LG CNS에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시스템을 개발하는 'AI 엔지니어' ▷데이터를 분석해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업무에 적용하는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IT 시스템 구조를 설계하고, 프로젝트 전 과정에서 기술을 리딩하는 '아키텍처' 등 다양한 DX기술 관련 직무가 있다.
LG CNS는 나이나 직급에 상관없이 DX기술 역량으로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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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우수자 최종면접으로 직행
합격 후 2년 내 입사 시기 선택
기술전문성 갖춘 인재 선발 통로
IT업계 판도 바꿀 인재 찾아 육성
AI·데이터·아키텍처 등 DX기술
역량레벨 따라 파격적 보상 제공
LG CNS가 오로지 코딩 테스트만으로 신입사원 선발에 나선다. 코딩 성적 우수자에게 서류·필기·1차면접 없이 최종면접으로 직행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LG CNS는 프로그래밍 경진 대회 ‘코드 몬스터(CODE MONSTER)’를 개최하고 신입 채용 지원자들의 실력을 평가한다고 1일 밝혔다. 기술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코드 몬스터’는 2016년 시작됐다. IT 업계의 판을 뒤흔들 괴물을 찾아내 육성한다는 취지에서 ‘몬스터’라는 이름이 붙었다.
‘코드 몬스터’는 이달 11일까지 학력·전공·학점 등 스펙과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다. 최종 합격 후 2년 내 입사가 가능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예선전은 오는 12일, 최종 본선은 26일 온라인으로 펼쳐진다. 각 테스트는 3시간 동안 4개의 알고리즘 문항에 대해 프로그래밍 소스코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문항은 LG CNS DX기술 전문가가 직접 검수했다.
‘코드 몬스터’를 통해 선발된 최종 합격자는 합격일로부터 2년 이내에 입사 시기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근무 희망부서도 조율 가능하다.
LG CNS에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시스템을 개발하는 ‘AI 엔지니어’ ▷데이터를 분석해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업무에 적용하는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IT 시스템 구조를 설계하고, 프로젝트 전 과정에서 기술을 리딩하는 ‘아키텍처’ 등 다양한 DX기술 관련 직무가 있다.
LG CNS는 나이나 직급에 상관없이 DX기술 역량으로 평가한다. 역량레벨은 1부터 5까지 나눠진다. 레벨4 이상은 뛰어난 기술 전문성을 토대로 대내외 협업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인재를 의미한다.
레벨4 이상인 직원들 중 ▷포텐셜 엑스퍼트 ▷엑스퍼트 ▷마이스터 ▷연구·전문위원 등 4단계로 전문가를 선발해 추가 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실제로 올해 AI전문가인 91년생 최연소 팀장과 93년생 최연소 엑스퍼트를 발탁하기도 했다. 보상구조도 역량 중심으로 강화했다. 사원, 선임 직급도 레벨4 이상으로 평가받으면 더 많은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고정급을 추가 인상해주는 ‘패스트 트랙(Fast Track)’ 제도를 시행 중이다.
LG CNS 인사담당 고영목 상무는 “LG CNS는 DX기술 전문가들이 인정받고 우대받는 역량중심 조직문화가 이미 정착돼 있다”며 “이번 ‘코드 몬스터’ 대회를 통해 실력 있는 인재들을 발굴하고, 역량중심 조직문화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현일 기자
joz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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