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후보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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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는 1일 제312회 제2차 정례회에서 김귀남(60)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후보자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시의회는 보고서에서 "후보자는 38여년간 농협에서 기획, 채권관리, 감사, 시군 지부장, 광주영업본부장 등 관련 주요 직무 분야를 두루 수행하면서 풍부한 금융 지식과 경영 노하우를 겸비해 전문성이 인정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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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광주시의회는 1일 제312회 제2차 정례회에서 김귀남(60)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후보자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시의회는 보고서에서 "후보자는 38여년간 농협에서 기획, 채권관리, 감사, 시군 지부장, 광주영업본부장 등 관련 주요 직무 분야를 두루 수행하면서 풍부한 금융 지식과 경영 노하우를 겸비해 전문성이 인정된다"고 평가했다.
시의회는 이어 "후보자가 직무 관련 취업 내역과 재산 보유 현황 일부를 누락한 것은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이사장의 임무 요건을 고려하면 다소 아쉬운 부분으로 판단된다"며 "청문회 도중 반성하고 신속한 서류 보완에 적극적으로 나서 직무를 수행하는데 큰 흠결이 없어 보인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1982년 농협에 입사했으며 NH농협은행 목포신안 시군지부장과 광주영업본부장, 농협중앙회 자회사 감사실장 등을 역임했다.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의 임기는 3년인데, 광주시의회 의원 출신인 임형진 전 이사장을 제외하고는 광주은행 출신이 도맡아왔다.
강기정 시장은 인사청문 보고서를 토대로 최종 임명할 예정이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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