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사망자 1명 늘어 156명…제보 창구도 운영

조현기 기자 2022. 11. 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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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지난달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해밀톤호텔 인근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의 사망자가 1명 늘어 156명이 됐다.

서울경찰청 수사본부는 1일 오전 기준 총 156명이 이태원 사고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태원 사고 관련 현장 목격과 영상 등의 제보 창구도 운영한다.

정부는 사망자 수습과 현장 구조·수색 작업을 마치고 현재 사고 경위 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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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 출구에 마련된 이태원 핼러윈 압사 참사 추모공간에서 추모객이 헌화하고 있다. 2022.11.1/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지난달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해밀톤호텔 인근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의 사망자가 1명 늘어 156명이 됐다.

서울경찰청 수사본부는 1일 오전 기준 총 156명이 이태원 사고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성별로는 남성 55명, 여성 101명이다.

경찰은 이날부터 원효로 다목적 실내체육관에서 현장 유품 등 유실물을 유족 등에게 인계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태원 사고 관련 현장 목격과 영상 등의 제보 창구도 운영한다. 제보 관련 문의는 전화(02-700-4406)와 이메일(drlee802@police.go.kr)로 할 수 있다.

정부는 사망자 수습과 현장 구조·수색 작업을 마치고 현재 사고 경위 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choh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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