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상자 1명 숨져…이태원 참사 사망자 156명으로 늘어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2022. 11. 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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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이 지난달 29일 발생한 이태원 핼러윈 참사로 인한 사망자가 156명으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전날 오후 11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발표한 중상자 중 1명이 사망하며 중대본 발표보다 1명이 더 늘었다.

사망자 중 여성은 101명, 남성은 55명이다.

이태원 참사를 수사하는 서울경찰청 수사본부는 사고 발생 당시 현장 목격 내용이나 영상 등 관련 제보 창구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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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 출구에 마련된 희생자 추모공간에 애도하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서울경찰청이 지난달 29일 발생한 이태원 핼러윈 참사로 인한 사망자가 156명으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전날 오후 11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발표한 중상자 중 1명이 사망하며 중대본 발표보다 1명이 더 늘었다. 사망자 중 여성은 101명, 남성은 55명이다.

이태원 참사를 수사하는 서울경찰청 수사본부는 사고 발생 당시 현장 목격 내용이나 영상 등 관련 제보 창구를 운영한다.

제보는 경찰 유선번호(02-700-4406)나 이메일로(drlee802@police.go.kr)로 할 수 있다.

현재 경찰은 475명 규모의 수사본부를 꾸리고 사고 현장 인근 CCTV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또 당시 목격자와 부상자 등을 상대로 구체적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아울러 경찰은 이날부터 이태원 현장에서 확보한 유품 등 유실물을 서울 용산구 원효로 다목적 실내체육관에서 유족 등에게 인계하고 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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