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박명수, 이틀째 불참 "일신상 문제 NO…예정된 일정 때문"

장우영 2022. 11. 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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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명수가 이틀 연속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불참했다.

1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박명수가 아닌 김종현 아나운서가 DJ를 맡아 오프닝을 열었다.

KBS 측은 "박명수는 개인 일정이 있어 이번 방송에 불참했다. 국가애도기간이라 녹음해 놓은 방송 대신 김종현 아나운서의 진행의 방송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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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민경훈 기자]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에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생방송이 진행됐다.박명수가 퇴근길에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rumi@osen.co.kr

[OSEN=장우영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이틀 연속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불참했다.

1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박명수가 아닌 김종현 아나운서가 DJ를 맡아 오프닝을 열었다.

오프닝을 마친 뒤 김종현 아나운서는 “박명수 씨가 어떤 문제가 있는 게 아니라 예정된 스케줄로 인해 자리를 비우게 됐다. 어제, 오늘은 제가 진행을 맡게 됐고, 내일부터는 다시 박명수 씨가 DJ를 맡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박명수는 지난달 31일에도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불참했다. 당초 개인 일정을 소화해야 했기에 미리 준비해놓은 방송분을 송출할 계획이었으나, 이태원 압사 참사가 발생하면서 방송분을 내보내기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해 김종현 아나운서가 스페셜 DJ로 생방송을 진행했다.

KBS 측은 “박명수는 개인 일정이 있어 이번 방송에 불참했다. 국가애도기간이라 녹음해 놓은 방송 대신 김종현 아나운서의 진행의 방송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1일 오전 11시 기준 이태원 압사 사고로 인해 156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여성이 101명, 남성은 55명이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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