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20대 여성 중상자 1명 사망…사망자 156명으로 늘어

이은영 2022. 11. 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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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로 중상을 입었던 20세 여성이 숨지면서 사망자가 총 156명으로 늘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일 오전 11시 기준 이태원 사고 대처상황 보고서에서 중상자 1명이 사망자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20세 내국인 여성이다.

현재까지 이태원 사고 사망자는 남성 55명, 여성 101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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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오전 서울 용산구 원효로 다목적 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유실물센터를 찾은 부상자가 깁스를 한 채 유실물을 찾고 있다. 2022.11.1 [연합뉴스]

이태원 참사로 중상을 입었던 20세 여성이 숨지면서 사망자가 총 156명으로 늘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일 오전 11시 기준 이태원 사고 대처상황 보고서에서 중상자 1명이 사망자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20세 내국인 여성이다. 상태 악화로 이날 오전 8시 49분쯤 사망했다.

이로써 부상자는 중상자는 29명, 경상자 122명 등 총 151명이다.

이중 111명은 상태가 호전돼 귀가했고, 입원자는 40명이다.

현재까지 이태원 사고 사망자는 남성 55명, 여성 101명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 보면 20대가 104명으로 가장 많고, 30대 31명, 10대 12명, 40대 8명, 50대 1명 등이다.

외국인 사망자는 이란, 중국, 러시아 등 14개국 출신 2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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