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세유 프로방스 공항과 MOU 체결한 한진관광, 프랑스 여행을 더 효율적으로!

김대성 2022. 11. 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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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교욱 한진관광 대표와 줄리앙 불레 마르세유 프로방스 공항 이사가 27일 서울 서대문구 주한 프랑스 대사관에서 열린 '마르세유 공항-한진관광 MOU 체결식'에서 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를 하고 있다. <이슬기 기자>
안교욱 한진관광 대표와 줄리앙 불레 마르세유 프로방스 공항 이사가 27일 서울 서대문구 주한 프랑스 대사관에서 열린 '마르세유 공항-한진관광 MOU 체결식'에서 협약을 맺은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이슬기 기자>

한진관광은 지난 10월 27일 오후 프랑스 마르세유 프로방스 공항과 서대문구 서소문로에 위치한 주한프랑스대사관저에서 협약식을 통해 MOU를 체결했다.

MOU 협약식에는 필립 르포르(Philippe LEFORT) 주한 프랑스 대사, 프랑스 관광청 한국사무소 코린 풀키에(Corinne FOULQUIER) 지사장, 마르세유 프로방스 공항 줄리앙 불레(Julien BOULLAY) 영업 마케팅 이사, 마르세유 관광안내사무소 막심 티쏘(Maxime TISSOT) 소장과 한진관광의 안교욱 대표 등 관련 다수가 참여했다.

마르세유 프로방스 공항은 평생에 한번은 꼭 가봐야할 아름다운 여행지로 꼽히는 남프랑스 여행의 출발지로 꼽힌다. 1년 중 300일간 햇빛이 내리쬐는 남프랑스 지역에는 니스, 마르세유, 아를, 엑상프로방스, 아비뇽 등 역사와 예술, 그리고 그림같은 풍경들을 모두 갖춘 인기 도시들이 가득하다.

한진관광에서는 2014년 첫 인천-마르세유 노선 취항 이후 수회 이상 전세기 운항이 진행됐다. 이번 MOU을 통해 마르세유 프로방스 공항과 한진관광간의 협력 체계의 기틀을 마련해 마르세유 지역으로의 활발한 항공 교류로 한국인 관광객 유치 증가로 한국과 프랑스 양국 간 관광산업 교류의 긍정적인 발전을 추구한다.

필립 르포르 주한 프랑스 대사는 축사로 "마르세유 프로방스 공항은 프랑스 지역 공항 중 코로나 이후 가장 빠른 회복율을 보인 공항이다. 2019년 이용한 총 승객수는 1000만 명이었고, 최근 2022년에는 2019년과 근접한 수준인 900만명을 기록했다. 2022년 여름에는 프로방스 알프 코트다쥐르 지역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 수가 작년 동기 대비 530% 증가하는 등 매우 긍정적인 수치를 보였다. 프랑스는 한국이 가장 먼저 데일리 항공 노선을 회복한 유럽 국가다. 이번 협약이 인천-마르세유 직항 노선의 회복을 위한 긴밀한 협약의 토대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마르세유 프로방스 공항 줄리앙 불레 영업 마케팅 이사는 "지난 25일 프랑스 관광청이 주관하는 French Days in Seoul 2022 행사참가를 위해 마르세유, 엑상프로방스, 아비뇽, 뤼베롱 관광 안내 사무소, 프로방스 알프 코트다쥐르 관광청 등 프로방스 지역의 주요 관계자들이 방한했다. 행사 기간 동안 많은 관계자들과 만나며, 프로방스 지역에 대한 높은 관심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MOU를 통해 2023년 남프랑스에서 많은 한국인 여행객들을 맞이하기를 기대한다" 고 축사를 전했다.

한진관광 안교욱 대표는 한진그룹이 한국과 프랑스 양국간의 경제, 문화 예술 교류를 지속해오며 '민간 홍보대사' 역할을 꾸준히 해왔고 1990년에는 조중훈 선대 회장이 레지옹도뇌르 훈장, 2004년에는 조양호 2대 회장 역시 레지옹도뇌르 훈장, 지난 2020년에는 조원태 현 회장이 프랑스 정부로부터 외교공로 훈장을 받았음을 강조했다.

또한 "2014년 4월 26일 한국에서 처음으로 남프랑스 전세기를 운항하기 시작하며 마르세유 공항과 인연을 맺은지 9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첫 운항을 기점으로 9년의 시간이 흐른 지금, 그동안 프랑스와의 주기적 문화 교류를 했던 한진관광에게는 이번 마르세유공항과의 MOU가 큰 의미가 있다"라며 "다시 한번 그간의 지원과 협조에 거듭 감사드리며,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앞으로도 보다 좋은 관계를 이어나가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사에서는 내년도 마르세유 전세기 계획을 포함한 다양한 프랑스 여행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마르세유 공항과 프랑스 관광청의 환대와 지원속에 프랑스를 알리는데 일조를 하고 싶다." 라고 뜻깊은 각오를 밝혔다.

한편 한진관광에서 선보인 프랑스 상품은 기대 이상의 호평을 받으며 현재도 남프랑스를 찾는 고객들의 예약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프랑스는 한국인들이 가장 가보고 싶어하는 여행지이며, 그중에서도 프로방스 지역이 주는 아름다움과 매력은 한국 관광객의 꾸준한 관심을 일으키고 있다.

또한 한진관광은 프랑스 구석구석 매력있는 도시들로 프랑스 일주를 떠날 수 있는 프랑스 여행 기획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을 위하여 대한항공 국적기로 이동하며, 쾌적하고 안락한 여행을 위해 엄선된 호텔 숙박부터 프랑스 와인과 특별 요리를 비롯한 식사 코스까지, 프랑스여행에서 꼭 경험해야 하는 일정으로 준비한 특별한 프랑스 여행을 선보인다. 한진관광의 프랑스 여행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대성기자 kdsu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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