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친환경소재 포럼 2022' 개최… '미래 소재' 비전 공유

최유빈 기자 2022. 11. 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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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28개국 560여개 고객사가 참여하는 친환경소재 포럼을 열고 미래 소재 비전을 공유했다.

포스코는 1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친환경소재 포럼 2022'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을 비롯해 유영숙 기후변화센터 이사장, 이장호 한국풍력에너지학회장, 미래 친환경 교통수단 하이퍼루프 개발을 주도하는 하트(HARDT)의 마리누스 최고기술책임자, 포스코의 광석 리튬사업 합작사인 필바라 미네랄스의 토니 키어난 이사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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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1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친환경소재포럼 2022'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포스코
포스코가 28개국 560여개 고객사가 참여하는 친환경소재 포럼을 열고 미래 소재 비전을 공유했다.

포스코는 1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친환경소재 포럼 2022'를 개최했다.

친환경소재 포럼은 고객과의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잠재 고객과의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2010년부터 격년으로 실시하고 있다.

기존에는 철강을 중심으로 '글로벌EVI(Early Vendor Involvement) 포럼'이라는 명칭으로 열렸으나 이번 행사부터는 이차전지소재 영역까지 고객 참석 범위를 확대해 '친환경소재 포럼'으로 변경했다.

이번 포럼에는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을 비롯해 유영숙 기후변화센터 이사장, 이장호 한국풍력에너지학회장, 미래 친환경 교통수단 하이퍼루프 개발을 주도하는 하트(HARDT)의 마리누스 최고기술책임자, 포스코의 광석 리튬사업 합작사인 필바라 미네랄스의 토니 키어난 이사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포스코는 이번 포럼에서 포스코의 2050 탄소중립을 대표하는 마스터브랜드 '그리닛'(Greenate)을 론칭했다. 그리닛은 이오토포스(e Autopos), 이노빌트(INNOVILT), 그린어블(Greenable)로 대표되는 3대 친환경 철강 브랜드 제품은 물론 친환경 이차전지소재와 수소환원제철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저탄소 친환경 철강 생산을 위한 부서 단위 모든 노력과 제품을 포괄하는 브랜드다.

포스코그룹은 향후 2050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그리닛을 통해 체계적으로 대내외 소통할 계획이다.

최정우 회장은 "100년 기업을 지향하는 기업시민 포스코그룹은 업(業)의 진화와 혁신을 통해 저탄소 사회를 선도하고 친환경 미래 소재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한다"며 "이제 친환경 미래소재로 고객 여러분의 리얼밸류를 창출함으로써 미래를 함께 열어 가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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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빈 기자 langsam4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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