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박람회 'CPhI 2022' 참가

성재준 바이오전문기자 김태환 기자 2022. 11. 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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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은 1일부터 3일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콘퍼런스인 '2022 국제의약품박람회'(CPhI 2022)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기업 브랜드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 SGLT-2 억제제 기전 당뇨병 신약 '이나보글리플로진', PRS 저해제 기전 폐섬유증 치료제 'DWN12088' 등 주요 파이프라인을 활용한 라이선스인∙아웃, 공동개발,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홍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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펙수클루·이나보글리플로진 등 해외 파트너링 추진
'CPhI 2022' 내 대웅제약 부스 모습(대웅제약 제공)

(서울·프랑크푸르트=뉴스1) 김태환 기자 성재준 바이오전문기자 = 대웅제약은 1일부터 3일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콘퍼런스인 '2022 국제의약품박람회'(CPhI 2022)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CPhI 행사는 165여개국에서 2500여개 기업과 업계 관계자 4만5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웅제약은 기업 브랜드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 SGLT-2 억제제 기전 당뇨병 신약 '이나보글리플로진', PRS 저해제 기전 폐섬유증 치료제 'DWN12088' 등 주요 파이프라인을 활용한 라이선스인∙아웃, 공동개발,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홍보한다.

행사장 내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이미 미국, 유럽, 중국, 중남미, 인도, 중동, CIS 지역 업체 100여 곳과 미팅이 예정됐다.

대웅제약은 이번 박람회에서 미국, 중남미, 인도, CIS 등 미진출 지역 후보 파트너사와 펙수클루 관련 협상을 진전시킨다는 방침이다. 또 연내 국내에서 허가가 예상되는 이나보글리플로진 신규 파트너사도 발굴할 예정이다.

그밖에 자사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DWN12088',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BBT-401', 항암 치료 서방형 주사제 '루피어데포', 탈모 치료 서방형 주사제 '피나스테리드', 고지혈증 치료제 '크레젯' 등이 관심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며 신규 파트너링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해외 제약바이오 네트워크를 다시 강화하고 자체 연구개발 신약을 해외 환자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파트너를 찾고자 한다"고 밝혔다.

jjs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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