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임직원 친환경·나눔 ‘작은 실천’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진행

2022. 11. 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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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이 플라스틱 업사이클링을 위한 재활용 캠페인을 지난달 17일부터 28일까지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들의 일상 속 작은 참여로 다양한 친환경, 나눔 활동을 진행하는 NHN의 대표 ESG 캠페인 '리틀액션(Little Action)'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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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병뚜껑 재활용
캠페인 기간 총 4076개 수거
가구로 제작해 사내 비치 예정
NHN이 플라스틱 업사이클링을 위한 재활용 캠페인을 지난달 17일부터 28일까지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들의 일상 속 작은 참여로 다양한 친환경, 나눔 활동을 진행하는 NHN의 대표 ESG 캠페인 ‘리틀액션(Little Action)’의 일환이다. [NHN 제공]

NHN이 플라스틱 업사이클링을 위한 재활용 캠페인을 지난달 17일부터 28일까지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들의 일상 속 작은 참여로 다양한 친환경, 나눔 활동을 진행하는 NHN의 대표 ESG 캠페인 ‘리틀액션(Little Action)’의 일환이다. 지난 2019부터 2020년 사이 진행한 시즌 1에 이어, 지난 8월 시즌 2의 첫 번째 활동으로 친환경 인식 제고를 위한 리필 스테이션 체험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캠페인에선 임직원들과 함께 플라스틱 병뚜껑을 재활용한 업사이클링 제품을 제작했다. 플라스틱 병뚜껑은 크기가 작아 재활용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사내 곳곳에 수거함을 별도로 비치해 임직원들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병뚜껑이 업사이클링되는 과정을 전시하고, 플라스틱 쓰레기의 유해성을 함께 알리며 임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친환경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이번 캠페인 기간을 통해 총 4076개의 플라스틱 병뚜껑이 수거됐다. 이를 임직원들이 평소 사용할 수 있는 업사이클링 가구로 제작해 사내에 비치할 계획이다. 특히 임직원들의 높은 참여율과 긍정적인 의견을 반영해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를 상시화 하는 것을 검토 중에 있다.

NHN 관계자는 “작은 플라스틱 병뚜껑이 실용적인 물품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임직원들과 함께 하며 사내 친환경 인식을 제고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일상 속 작은 실천이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NHN은 지난 6월 환경·에너지 경영방침을 수립한 데 이어, CEO 직속의 ESG환경에너지기술팀을 신설했다.

환경·에너지 경영 국제인증 획득 등 최근 환경 분야 ESG 경영을 전사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이밖에도 ▷사옥 스크린을 활용한 에너지 사용 데이터 송출로 에너지 절감 유도 ▷사내카페 등 공용 공간 다회용품 도입 ▷쓰지 않는 업무용 물품 수거 및 재사용 등 회사와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민지 기자

jakme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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