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충북교육감 "안전 가장 중요, 이대로는 안 돼" 조직문화 혁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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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충북교육감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애도하고 조직문화 혁신과 안전을 강조했다.
윤 교육감은 1일 본청 화합관에서 열린 11월 월례회의에서 이태원 핼러윈 피해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유가족과 사고 피해를 본 생존자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 뒤 이같이 강조했다.
윤 교육감은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자리에는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학교와 교육기관은 학생들이 참여하는 자리는 반드시 안전 여부를 먼저 확인해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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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애도하고 조직문화 혁신과 안전을 강조했다.
윤 교육감은 1일 본청 화합관에서 열린 11월 월례회의에서 이태원 핼러윈 피해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유가족과 사고 피해를 본 생존자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 뒤 이같이 강조했다.
윤 교육감은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자리에는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학교와 교육기관은 학생들이 참여하는 자리는 반드시 안전 여부를 먼저 확인해달라"라고 당부했다.
그는 "예전부터라는 시각으로는 충북교육청의 어려움을 바꿀수 없다. 과거에 얽매여 답습하는 조직은 도태될 수 밖에 없다. 충북교육청 조직은 이러한 조짐이 보였음에도 미흡했다"라고 일침한 뒤 "이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근본적인 부분까지 개선하기 위해 한 분 한 분 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며, 조만간 공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조직문화 혁신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윤 교육감은 지난달 29일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서도 "첫 지진에 이은 여진도 주의해야 한다. 피해 예방 대책을 비롯해 대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당부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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