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그바, 무릎 부상으로 카타르 월드컵 출전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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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국가대표팀의 주전 미드필더 폴 포그바(유벤투스)가 결국 무릎 부상으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나설 수 없게 됐다.
10월 소속팀 훈련에 복귀한 포그바는 월드컵 출전 가능성을 높였지만, 훈련 도중에 또 부상을 당하며 끝내 월드컵에 나설 수 없게 됐다.
포그바의 월드컵 불참으로 프랑스 대표팀 역시 비상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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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프랑스 국가대표팀의 주전 미드필더 폴 포그바(유벤투스)가 결국 무릎 부상으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나설 수 없게 됐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일(한국시각) "무릎 수술을 한 포그바의 회복 기간이 늘어나며 월드컵에 나설 수 없게 됐다"고 보도했다.
포그바의 에이전트 역시 포그바가 의료진 검진 결과 회복에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고, 유벤투스와 프랑스대표팀 복귀가 불가능하게 됐다고 전했다.
지난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유벤투스로 이적한 포그바는 프리시즌 때 무릎 반월판 부상을 당해 수술을 받았고, 이후 재활에 집중했다.
10월 소속팀 훈련에 복귀한 포그바는 월드컵 출전 가능성을 높였지만, 훈련 도중에 또 부상을 당하며 끝내 월드컵에 나설 수 없게 됐다.
포그바의 월드컵 불참으로 프랑스 대표팀 역시 비상이 걸렸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챔피언 프랑스는 앞서 주전 미드필더 은골로 캉테(첼시)도 부상으로 잃은 바 있다. 포그바 역시 제외되며 전력에 큰 손실을 입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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