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에 제4차 디지털자산특위 간담회도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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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에 오는 2일로 예정된 제4차 디지털자산특별위원회 민·당·정 간담회도 연기됐다.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디지털자산특위 위원장)은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을 통해 "오는 2일 오전 10시 예정돼 있던 '제4차 디지털자산특위 간담회'가 잠정 연기됐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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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이태원 참사에 오는 2일로 예정된 제4차 디지털자산특별위원회 민·당·정 간담회도 연기됐다.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디지털자산특위 위원장)은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을 통해 “오는 2일 오전 10시 예정돼 있던 ‘제4차 디지털자산특위 간담회’가 잠정 연기됐다”고 알렸다.
이번 간담회는 윤석열 대통량의 대선 공약이자 국정과제인 ‘디지털자산 기본법’ 제정안 발의에 앞서, 국민의힘 디지털자산특위 전문가들이 바람직한 방향에 대한 의견을 모으고 금융위원회 등 당국과 협의를 진행하는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었다.
윤 의원은 행사취소소식을 알리며 “다시 한번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정부여당은 사고수습과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 의원은 지난달 31일 투자자 보호 규제에 초점을 맞춘 디지털자산법안(디지털자산 시장의 공정성 회복과 안심거래 환경 조성을 위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미공개 중요정보 이용, 시세조종 등 디지털자산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해 현행 자본시장법 수준의 벌칙을 부과하고, 금융위원회에 디지털자산위원회를 설치해 시장 관리와 감시 역할을 맡긴다는 게 주요 내용이다.
임유경 (yklim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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