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시리즈 1차전 시청자 수 1168만 명…2019년 이래 최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2022. 11. 1. 11: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연장 10회 결승점을 뽑아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6-5로 꺽은 올 미국 프로야구(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1차전 시청자 수가 지난 2019년 이래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주관 방송사 폭스가 1일(한국시간) 밝혔다.

폭스에 따르면 지난 토요일 열린 2022 월드시리즈 개막전은 총 1168만 명이 시청했다.

이는 지난 해 월드시리즈 개막전(애틀랜타 브레이브스 6-2 휴스턴 애스트로스) 시청자 수 1093만4000명 보다 5% 상승한 수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아닷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연장 10회 결승점을 뽑아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6-5로 꺽은 올 미국 프로야구(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1차전 시청자 수가 지난 2019년 이래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주관 방송사 폭스가 1일(한국시간) 밝혔다.

폭스에 따르면 지난 토요일 열린 2022 월드시리즈 개막전은 총 1168만 명이 시청했다. TV 시청자가 1147만5000명 이었고, 나머지 20만7000명은 폭스스포츠 스트리밍 앱 등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했다.

이는 지난 해 월드시리즈 개막전(애틀랜타 브레이브스 6-2 휴스턴 애스트로스) 시청자 수 1093만4000명 보다 5% 상승한 수치다. 역대 최저인 2020년 월드시리즈 1차전(LA 다저스 8-3 템파베이 레이스)과 비교하면 23% 높다. 하지만 워싱턴 내셔널스가 휴스턴 애스트로스을 꺽은 2019년 월드시리즈 1차전의 1228만 3000명에는 미치지 못 했다.

2020년 월드시리즈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정책으로 인해 중립지역안 텍사스 알링턴에서 개최 돼 관심도가 떨어졌다. 이에 월드시리즈 사상 처음으로 시청자 수가 1000만 명 이하를 기록했다. 특히 3차전 시청자 수는 833만9000명에 불과했다.

역대 최다 시청자는 보스턴 레드삭스와 신시네티 레즈가 펼친 1975년 월드시리즈 7차전으로 5156만 명이 TV로 이를 지켜봤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