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31일 3031명 확진…일주일 전보다 721명 증가·4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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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48일 만에 3000명대를 기록하는 등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1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 31일 3031명이 신규 확진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151만3196명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23일~29일 일평균 확진자는 1646명으로, 이전주(지난달 16일~22일)보다 약 39% 증가했다.
60세 이상 고령층 확진자는 전체의 31.2%로 나타났으며, 이전주(29.5%)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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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백창훈 기자 = 부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48일 만에 3000명대를 기록하는 등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1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 31일 3031명이 신규 확진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151만319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주 같은 요일(10월24일, 2310명)보다 721명 증가한 것이다.
부산에서는 최근 일주일간 1851→1743→1674→1892→1561→675→3031명 순으로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달 23일~29일 일평균 확진자는 1646명으로, 이전주(지난달 16일~22일)보다 약 39% 증가했다.
전체 확진자 중 60대가 15.0%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60세 이상 고령층 확진자는 전체의 31.2%로 나타났으며, 이전주(29.5%)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사망 환자는 80대 이상 3명, 70대 1명 등 4명 발생했다.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는 18명이다. 일반 병상 가동률은 28.6%,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50.0%로 나타났다.
한주간 사망환자는 80세 이상 1명, 60대 1명 등 총 2명이다. 재감염 추정 확진자는 1088명 추가돼 현재까지 재감염 추정 확진자는 총 2만5724명이다.
일평균 위중증 환자는 하루 평균 11.7명으로 이전주(6.9명)보다 증가했다. 부산지역 백신 접종률은 3차 64.3%, 4차 15%로 집계됐다.
hun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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