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 이태원 참사 희생자 장례절차 시작 '오늘 19명 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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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발인이 경기도 내 장례식장에서 1일부터 차례로 진행된다.
경기남·북부경찰청 등에 따르면 경기도 내 병원 및 장례식장 28곳에 내국인 35명, 외국인 12명의 시신이 안치돼있다.
내국인의 경우 대부분 빈소가 마련돼 장례를 치렀으며, 이날 이른 오전부터 발인이 엄수됐다.
내국인 발인은 1일 19건으로 시작으로 2일 13건, 3일 1건, 미정 2건 등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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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부터 순차적으로 발인 엄수
경기남·북부경찰청 등에 따르면 경기도 내 병원 및 장례식장 28곳에 내국인 35명, 외국인 12명의 시신이 안치돼있다.
내국인의 경우 대부분 빈소가 마련돼 장례를 치렀으며, 이날 이른 오전부터 발인이 엄수됐다.
내국인 발인은 1일 19건으로 시작으로 2일 13건, 3일 1건, 미정 2건 등이 예정돼 있다.
외국인 12명은 국적별로 미국 2명, 이란 3명, 태국 1명, 일본 1명, 베트남 1명, 러시아 2명, 호주인 1명, 오스트리아 1명이다.
당국은 외국인의 경우 대사관과 협의를 거쳐 시신 혹은 유골을 본국으로 인도할 계획이다.
일부 외국인 사망자의 유족은 국내로 입국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와 별도로 오스트리아인(한국계) 1명은 이날 발인이 예정돼 있다.
이태원 참사의 사망자는 직전 집계보다 1명 늘어 총 155명이 됐다. 추가 사망자는 중상을 입었던 24세 내국인 여성으로, 상태 악화로 인해 전날 오후 9시께 사망했다.
이 가운데 경기도민은 38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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